| ▲ 경주시청 전경. (사진=경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주시는 1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 개선사업’ 시·군 평가서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가축분뇨를 퇴비화해 순환농업을 활성화하고 축산 악취를 줄이는 사업이다.
시는 농림부 주관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1차년 사업 진행했다.
사업비 10억원 투입해 퇴비 유통 전문조직 3개소 지원, 퇴비사 조성 9농가, 스키드로더(퇴비 뿌리는 기계) 지원 7농가 등 지원사업 시행했다.
농림부는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0개 시·군의 1차년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내년 2차년 사업 국비를 배정했다.
특히 경주시는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함에 따라 국비 7억 8400만원 포함 총 3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내년 2차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위해 양돈, 한우, 젖소 등 축종별로 액비순환 시스템 구축, 퇴비사 조성, 스키드로더 지원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통해 악취를 줄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며, “축산농가의 자성적 노력을 지원하고 축산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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