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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사진을 통해 공개된 서울의 변화된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항공사진을 통해 공개된 서울시의 변화된 모습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촬영한 항공사진 5,604매와 아날로그 방식으로 촬영된 필름사진 1만1,510매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과거사진 중 보안처리 과정을 거치지 못해 비공개됐던 사진이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해 4회에 걸쳐 시 전역을 촬영한 항공사진 1,929매를 취득해 비공개지역 보안처리 후 시민들에게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사진은 해상도가 높은 25㎝급으로 위치정확도가 개선됐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아울러 모든 사진은 위치별 낱장 사진으로 공개되고 있어 연도별로 같은 위치의 변화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구축돼 공개되고 있는 항공사진 DB는 2010년 이후 촬영한 디지털카메라 촬영 영상과 2009년 이전 아날로그카메라로 촬영한 필름을 스캐닝 과정을 거쳐 구축한 영상이다.
촬영방식 차이에 따른 디지털영상과 아날로그영상을 동일위치에 중첩시켰을 때 위치정확도에 차이가 있어 시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에 대해 위치정확도 개선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의 변화된 모습은 항공사진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항공사진의 최신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민과 신속하게 자료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항공사진 서비스가 최신성과 정확성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신속하게 자료를 공유하고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항공사진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된 수요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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