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로 선물·영상 등 군 지원
문화다양성 인식과 동질감회복 고취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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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양군 외국인 대상, 고향에 보내는 편지 프로젝트 (사진=담양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양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외국인 유학생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고향에 보내는 편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웃과 지인, 떨어져 사는 가족들의 안부가 소중해지는 요즘, 먼 고향의 안부가 절실히 그리운 사람들이 편지와 함께 작은 선물을 보내고 이를 통해 수집한 사연과 의미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다름을 인식하고 동질감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재단은 프로젝트 참여자의 보내고 싶은 선물 사연과 함께 주요활동을 촬영해 영상과 사진, 인터뷰 내용을 고향에 보내는 편지 유튜브, 블로그 등에 올리고11월 중 영상 전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용은 군 예산으로 추진된다.
‘고향에 보내는 편지’ 프로젝트는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구글 폼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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