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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벽량초 학생들이 부량면행정복지센터에 프리마켓 수익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의 한 초등학생들이 프리마켓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어려웃 이웃에게 써달라며 기부했다.
16일 김제시에 따르면 벽량초등학교 장서연 학생회장 일행은 지난 15일 부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7만2100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벽량초 학생들이 참여한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부를 위해 열린 프리마켓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회의를 거쳐 개최했으며 집안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정리해 판매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장서연 학생회장은 “우리들의 노력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송기돈 면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벽량초 학생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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