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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장성군이 3일 장성읍 영천리 공공실버주택 사업지구내에서 건립 기공식을 열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국토교통부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 장성군이 고령자의 주거·복지·의료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최첨단 실버주택 건설에 나섰다.
장성군은 3일 장성읍 영천리 공공실버주택 사업지구내에서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한 윤영중 공공건축 담당과 반길영 전남도 건축과장, 전남도의원, 장성군의원. 장성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성 공공실버주택은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475번지 일원에 주택 150호(전용면적 25m2-90세대, 35m2-60세대), 실버복지관(1층,1000m2)) 등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는 164억원(공사비 151.5억원, 5년간 관리비 12.5억원)이 소요되며 100% 국비로 진행된다.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 5월 입주자 모집을 통해 9월 입주 예정이다.
유두석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민선 6기 출범 전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할 당시 지역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많이 아파 오늘 공공실버주택 기공식으로 한결 아픈 마음이 치유됐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또 "장성군이 인구 대비 28% 가량이 초고령 인구로 타 지역보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이 절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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