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비교과 강좌 약 300개 서비스 무료 제공
청소년 대상 검정고시(121개) 및 자격증·취업강좌(176개) 콘텐츠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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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주관의 교육복지 사업 ‘서울런’은 청소년들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서울런 멘토링 1차 오리엔테이션 현장. (사진=KT)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형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검정고시·자격증·취업강좌 등 비교과 과정을 8일부터 시작한다.
회원가입과 로그인 없이 ‘서울런’ 사이트에 접속만 하면 이용할 수 있는 ‘오픈강의’도 추가된다.
초등학생에게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게임·유명 만화 등 연계 콘텐츠 제공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고품질의 우수 교과 강좌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진로·취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는 유망 직업 소개, 4차 산업분야 창의 콘텐츠(코딩교육 등), 전문자격 및 인증시험(전산세무, 한국사 등) 준비를 도와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 ‘서울런’은 학습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학교 밖·다문화가정 청소년 포함)을 대상으로 교과 중심의 학습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에듀윌 사이트와 연계해 검정고시 콘텐츠 121강좌와 자격증 및 취업강좌인 전문자격강의 176개 강좌가 추가된다.
중졸 검정고시(56개)·고졸 검정고시(65개) 오픈강의가 제공되며 기초특강, 핵심요약특강, 기출문제 해설 등이 포함된다.
자격증 강좌는 전기기능사(13개)·위험물기능사(17개)·컴퓨터활용 및 워드프로세서(16개)·전산세무회계(45개)·한국사능력검정(6개) 등이며 취업을 위한 NCS특강(5개)과 인적성특강(14개)도 제공된다.
아울러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일반 청소년 및 시민들도 참여 가능한 ‘오픈강의’도 △창의융합 △문화예술 △진로.직업 △시민교육 △취업·자격증까지 포함되면서 5개 분야로 확대돼 제공된다.
추가된 △취업·자격증 분야에서는 한식·양식·일식·중식 조리기능사, 제과·제빵 기능사, 일반·피부·네일·메이크업 미용사, 관광통역사 등 38개의 자격증 강좌가 제공된다.
‘오픈강의’의 △진로·직업 분야는 진로·취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있으며 △창의융합 분야에서는 코딩교육 등 4차 산업 분야 창의 콘텐츠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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