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석 규모 공연장·6레인 크기 수영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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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동구 문화체육센터가 지난 1일 개관식과 함께 처음으로 선보였다.(사진=인천 동구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선태규 기자]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문화체육센터 정식 개관식을 열고 구민들에게 시설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송림동에 대지면적 5,800㎡ 부지에 총 사업비 378억여 원을 들여 지상3층, 지하2층(연면적 8,011㎡) 규모로 건립된 동구 문화체육센터는 동구 주민들이 10여년 간 숙원해 온 문화‧예술시설이다.
구는 495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25미터 6레인 크기의 수영장 등을 갖춘 문화체육센터의 정식 개관에 따라 문화예술공간 및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동구 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일 열린 개관행사는 1부 개관식과 2부 축하 콘서트로 나눠 진행됐고 허인환 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 및 시‧구의원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랜 시간 수많은 난관을 헤쳐 나가며 만든 이곳이 구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 컨텐츠와 건강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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