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1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 시상에서 인성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
[세계로컬신문 신동만 기자] 경북 안동시는 권영세 시장이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 시상에서 인성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KITA),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매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경제를 책임질 기업과 자치단체 CEO 등을 선정·시상하고 업적 등을 책자로 출판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BANK OF HOPE 회장, 피죤 회장 등 기업체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권 시장은 경북도청 성공적 이전과 함께 활발한 국제교류로 안동문화 세계화를 이뤄냈고, 백신산업 육성 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사업이 크게 평가받았다.
특히 글로벌 인성교육 부문에서 독보적 성과를 이뤄낸 것이 글로벌 리더로 선정된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영세 시장은 "안동문화가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전통문화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고스란히 보존해 후세에 전하고자 했던 선현들의 노력이 작금에 와서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또 “물질적 풍요에 비해 퇴락한 도덕윤리를 예의와 실천을 중시하는 선비정신을 기반으로, 안동정신을 세계에 전하려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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