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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당진시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열체크 등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16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원천봉쇄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추석 대비 특별점검은 축산물 취급업소 21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한다.
대규모 소비가 이뤄지는 대형마트와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당진시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물세트 표시사항 준수 및 중량미달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작업 중 위생복 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부패·변질 제품 보관·판매 여부 ▲이력번호 허위·미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닭·오리·계란 이력제 도입에 따른 지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를 통해 스스로 개선하도록 하겠다”면서도, “반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질서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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