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포럼 로고.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최근 이슈인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인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포럼'에서 '아시아의 미래비전 공유'를 주제로 75개 세션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전체세션 4개, 동시세션 71개 등 총 75개 세션이 열리며 외교안보 비중이 50%이상으로 평화포럼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경제경영과 환경 기후변화, 글로벌 제주 등의 다양한 의제도 함께 다룬다.
특히 아세안 50주년 기념 세션으로 한국과 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한 논의와 트럼프 정부 출범과 동시에 격변 중인 미-중-일 국제 정세에 대한 토론도 이뤄진다.
또 탈북자 출신 인권운동가 이현서 씨와 마이클 커비 전 유엔북한인권조사위원회 위원장, 오준 전 주유엔대표부대사 등이 참여해 북한인권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핵 관련 세션으로 '핵 비확산 및 군축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APLN)의 '핵선제 불사용 원칙과 아시아태평양', '아시아 핵 경쟁 억제: 비 핵무장 국가의 역할은?', '한반도 비핵화: 돌파구를 마련한다' 등과 국립외교원의 '동북아 신안보 환경과 북핵정책'을 의제로 다룬다.
이 시대 청년의 역할론을 다루는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청년과 문화의 역할', '칭찬해! 우리청춘'. '한중일 청소년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의 가교 만들기' 주제로의 청년 세션도 열린다.
이밖에도 기후변화 등 동북아 슈퍼그리드 등 환경분야와 평화도시 연대, 남북협력, 4차산업혁명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2일 오프닝공연으로 가수 알리, 뮤지컬 배우 남경주,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도 펼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