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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아버지합창단이 지난 20일 길상초등학교 삼랑관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합창하고 있다.<사진제공=강화군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동아리인 강화아버지합창단(단장 이길수)이 지난 20일 길상초등학교 삼랑관에서 '제4회 강화아버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 이상복 강화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및 음악 애호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아버지합창단은 강 건너 봄이 오듯, 도라지꽃, 학창시설, 아름다운 내 사랑, 동백꽃 등 총 9곡을 열창했다.
찬조 출연한 테너 유승우와 정지명, 바리톤 정한욱, 바이올리니스트 류리나 등의 독창연주로 무대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길수 단장은 “앞으로도 아버지합창단의 정기공연과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다음 정기연주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화아버지합창단은 ‘아버지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3년 2월 창단한 남성합창단이다.
정재환 지휘자를 비롯해 30여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목요일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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