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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살림연합에서 마련한 요리강좌에서 수강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한살림연합> |
[세계로컬신문 이효선 기자] 최근 웰빙과 집밥 열풍을 타고 요리강좌가 시민들에게 인기다.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든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연합에서도 다양한 요리강좌를 열며 농어촌 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한식진흥원 한식문화관과 함께 '생명가득 식재료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차림' 프로그램을 마련해 요리강좌와 함께 국산 식재료에 대한 이해와 홍보에 나선다.
행복밥상은 참여자들이 ‘요리’라는 과정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다. 참여자들은 자연을 살려내고 제철의 맛을 담는 친환경 농산물 이야기를 들으며 먹거리를 생산하는 과정에 단순한 식재료 이상의 생명가치를 담겨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실습 요리 또한 자연과 먹거리의 이야기에 맞춰 준비된다. 산나물 무침, 감자수제비산나물 파스타, 우리 보리를 먹여 생산한 돼지를 사용한 국밥, 뿌리·껍질까지 모두 활용하는 마크로비오틱 요리, 오랫동안 우리 땅을 지켜온 토종농산물을 활용한 밥상차림 등이다.
제철에 더 맛있는 우리 친환경 농산물을 잘 알릴 수 있는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했다. ‘추억의 절반은 맛이다’의 저자 박찬일 셰프, 친환경 농산물로 한식을 만드는 레스토랑 ‘한상’의 우경식 셰프, 무형문화재 조선왕조궁중음식 궁중병과 기능보유자인 정길자 궁중음식연구원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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