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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 입양 축하금 지원안내. (사진=울진군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북 울진군이 입양 아동에게 입학 준비금 등을 지원한다.
24일 울진군에 따르면 입양촉진 및 입양 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울진군 입양아동 지원조례안’을 제정해 입양 아동에게 입양 축하금 확대 지급과 입학 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
입양 축하금은 보건복지부 지원금 200만 원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300만 원을 지급한다.
입학 준비금은 경북에서 최초로 지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입학생 10만 원, 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각 50만 원을 지원해 입양 가정의 부담을 줄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입양 신고일 1년 전부터 계속해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서 아동을 입양한 가정이고, 입양신고 후 1년 이내 또는 입학 1개월 전에 신청서를 거주 읍·면이나 울진군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가슴으로 자녀를 낳은 입양가정에게 다양한 입양아동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살기 좋은 행복울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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