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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란 김제노인복지센터장(사진=김제시 제공) |
4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노인맞춤돌봄사업 전국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전국 647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추진의 적극성 등 5가지의 정량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김제노인복지센터는 전국 10%이내로 순위 6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마을백신 반려식물 다육이 나눔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돌봄 대상어르신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왔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하고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김제시 직영으로 운영돼 왔던 노인돌봄사업이 제도개편으로 지난해 민간 위탁사업으로 추진됐고 6개로 분절된 프로그램이 하나로 맞춤 통합되면서 시스템 사용 및 사업량을 증가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얻어진 결과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경란 김제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의 감사 전화를 받을 때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질 높은 서비스로 김제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제시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노인맞춤돌봄사업은 김제시에 계신 독거노인 어르신 3000명의 안녕을 지키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사업”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큰 성적을 거둔 김제노인복지센터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안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 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제노인복지센터는 대한성공회 유지재단법인 기관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치매전문주야간보호서비스등 종합재가노인복지시설이다. 2001년부터 김제시 재가노인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1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1007명의 독거노인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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