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앙시장 일대 에이즈의날 캠페인 (사진=원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원주시 보건소는 지난 1일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중앙시장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인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9년 한 해 1,222명의 신규 감염인이 발생했다.
특히, 20~30대가 63.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젊은 세대의 예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올바른 피임기구 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과 당뇨병처럼 꾸준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결핵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검사는 전국 모든 보건소에서 무료 및 익명으로 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 지원 등 관련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검사실로 문의할 수 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