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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오산시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가 23일 취약세대 30가구에 밑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오산시> |
이 사업은 매월 한 번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입하고 정성 가득히 밑반찬을 조리해 신장동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게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 주는 신장동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방문해 재난상황에 취약하지 않은지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특히 8월 복날을 위해 특별메뉴로 삼계탕을 조리해 전달했으며 매월 요구르트와 장조림 반찬을 후원하는 ‘송호욱 병원’과 ‘행복열매 참기름 짜는 집’에서 참기름을 후원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온 마을에 훈훈한 온정이 넘쳐났다.
한 어르신은 “날씨도 무더운데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줘서 너무 고맙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감사히 잘 먹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화 신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도록 모든 재료를 손수 고르고 맛있게 조리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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