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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왕시에서 지정한 호흡기전담클리닉 '시티병원' 전경. (사진=의왕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심상열 기자] 의왕시는 오전동에 자리한 ‘시티병원’을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의 동시유행을 대비해 호흡기·발열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의왕시는 이번 조치를 위해 의료기관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장비 구입비 등 1억원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워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감·감기 등 호흡기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전담클리닉에 방문한 환자가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으면 일반병원처럼 진료를 받고, 필요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티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은 29일 운영을 시작하며,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그동안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했던 호흡기환자를 위해 호흡기질환 전담클리닉을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며 “이제부터 호흡기 질환이 있으신 분은 안심하고 이번에 우리시에서 지정한 전담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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