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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청사. (사진=조주연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라북도가 재해예방사업 사전 컨설팅으로 재해예방과 예산절감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전라북도는 22일 도내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인 ‘2019년도 재해예방사업' 신규지구 41개소에 대해 현장별 맞춤 사전컨설팅을 22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별 재해위험개선지구 8개소, 풍수해위험생활권정비 1개소, 급경사지 정비 12개소, 재해위험저수지 9개소, 소하천 11개소가 대상이다.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은 재해위험해소에 소요되는 설계기간을 단축하고 예산절감에 기여하고자 전라북도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제도다. 지난해에는 36개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해 39억원의 사업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전라북도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하천, 토질 등 방재분야 민간전문가를 참여시키는 한편, 각 현장별 재해예방사업 추진 목적에 적합한 설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 사전컨설팅을 통해 실시설계가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예방공사를 시급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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