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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는 지축동에서 오금동을 잇는 일영로(지방도 371호선)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최근 설치 완료했다. (사진=고양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종일 기자] 고양시는 지축동에서 오금동을 잇는 일영로(지방도 371호선)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최근 설치 완료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번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 구간은 고양시 지방하천인 창릉천과 오금천을 잇는 자전거도로로 고양과 파주, 양주를 연결하는 주요 지선으로 분류된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고양시는 지난 2달간 양방향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시설물(▲자전거도로 포장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 ▲자전거 전용 신호등 등)을 설치해 사고 위험을 낮췄다. 안전하고 편안한 자전거도로를 조성한 것은 물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구간의 해소 등 도시 미관까지 개선함으로써 주변 상인들과 자전거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자전거 사고위험 다발지역을 적극 발굴해 도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시민들이 자전거로 고양시의 숨겨진 관광지와 자연 쉼터 등에 안전하고 즐겁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달 발표된, 경기도 주관 ‘2020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자전거 번호 표지판의 안정적인 정착’,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 등을 전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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