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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시는 2019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3636억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발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당진시의 2019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올해 편성 예산을 상반기 중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당진시는 최근 이건호 부시장 주재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올해 편성된 예산 중 5460억 원을 균형집행 대상사업으로 정해 이중 66.6%에 해당하는 3636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는 경기‧고용 하락 위험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재정의 신속집행은 당진시뿐만 아니라 중앙부처의 정책기조이기도 하다.
당진시는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 지역의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와 SOC 사업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2019년 신속집행 제도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제도와 선급금 지급 등을 활용해 신속집행 활성화에 힘쓰고, 난지섬 연도교 건설 사업을 등 사업규모 30억 원 이상의 33개 사업에 대해 매주 점검을 실시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당진시는 효과적인 재정의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이건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도 운영해 부서별 재정집행 애로사항 지원에도 나선다. 문제점 해소를 위해 매월 1회 이상의 집행상황 점검과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큰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며 “상‧하반기 예산의 균형 집행으로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도 가능하고 연말에 집중되는 불필요한 예산 낭비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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