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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결혼한 배우 성유리가 안성현씨의 넥타이를 손보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에스엘이엔티>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배우 성유리가 지난 15일 동갑내기 프로골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성유리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유리가 15일 프로골퍼 안성현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소속사측은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과 가정 예배로 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에스엘이엔티는 또 "한 가정을 이루는 축복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예식 비용은 전액 기부했다"며 "이제 배우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성유리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핑클맴버 중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제주도에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진은 지난해 2월 금융권에 종사하고 있는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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