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기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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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김포시는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불법소각행위 집중단속에 나섰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본격적인 봄철 영농준비가 시작됨에 따라 논·밭두렁에서의 농산폐기물 소각과 청명·한식 등 성묘객 증가 및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등 휴일 등산객들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질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20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조 개편을 통해 근무체계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대원 및 산림사업 작업단 등을 동원해 산림 인접 지역 논·밭이나 도로변 등에 담뱃불 등으로 인해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잡초와 낙엽을 제거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 순찰강화, 불법 소각행위 집중단속, 소각산불 예방활동 등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이를 통해 소각산불이 근절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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