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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일 보령시장이 주포면사무소를 찾아 면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다(사진=보령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 소통 행정 구현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에 돌입했다.
총 16일 동안, 1일 1개 지역 방문을 원칙으로 읍클린·안전면동사무소와 주요사업장과 기업체, 경로당 등 총 69곳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8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민생현장 방문이 김 시장의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담아 민선7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16일간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형식적이고 권의주의적인 절차를 생략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 시장은 첫 날인 8일, 주포면, 봉당2리 및 관산리 경로당과 아주자동차대학을 시작으로 29일, 주산면과 야룡2리 및 삼곡1리 경로당, 주산산업고를 끝으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8일 주포면을 방문한 김 시장은 "지난 한해가 저물고 황금 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이 가득한 새해 시민 여러분들을 보니 힘이 솟는다"며, "올 한해도 지혜와 역량을 모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겠으니 시민 여러분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로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김 시장의 이번 민생현장 방문에 대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시민들의 작은 소리를 진정 담을 수 있는 행보가 되길 바란다"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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