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인센티브 증액, 임업인 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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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산림환경연구소 ⓒ전북산림환경연구소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산림환경연구소가 실시한 2020년 임도사업 평가에서 간선·작업임도 부문 모두 임실군이 1위로 선정됐다.
6일 전북도와 임실군에 따르면 산림환경연구소는 6월 4일부터 19일까지 11개 시군(전주시, 부안군 등 제외)이 전년도에 시공한 총 27개 노선 25.44km에 대해 2020년 임도사업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결과, 간선임도 부문 1위에 임실군, 2위 무주군, 3위 고창군이 선정됐다. 작업임도 부문은 1위 임실군, 2위 남원시, 무주군, 3위 진안군이 선정됐다. 임실군은 지난 해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1위로 선발된 임실군의 경우 타시군 대비 2배이상 많은 사업량과 절·성토사면 녹화공법, 배수관련 구조물 설치 등을 우수하게 시공해 좋은 평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임실군은 이번 평가로 2022년도 임도사업 예산에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 받게 된다. 지난 해 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올해 임도사업 예산이 8억원 증액된 바 있다.
심민 군수는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임도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임도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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