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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설치 촉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임만균 의원과 청년위원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한성원 기자]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3)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청년위원회 신년회에 참석해 공수처 설치 촉구 캠페인을 펼쳤다.
공수처 설치는 검찰 개혁 방안의 하나로 선출직 및 고위공직자들과 그 가족의 비위를 수사, 기소할 수 있는 독립기관을 만든다는 데 의의가 있다.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 기소권, 공소 유지권을 이양해 검찰의 정치 권력화를 막고 독립성을 제고하자는 취지다.
임 의원은 이날 청년위원들과 함께 ‘공수처 설치 선택이 아닌 의무’ ‘공수처 설치 시대의 사명이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년위원은 “그동안 정치적 중립성을 지키지 못하고 실망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며 국민의 신뢰를 잃은 법원, 검찰, 고위공직자들을 지금이라도 개혁해서 바로 잡아 국민이 기댈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국회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공수처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22만명이 넘는 국민들의 명령에 즉각 응답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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