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라안일 기자] 대전 동구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차단에 나선다.
구는 지난 2일 제주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판정돼 위기단계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총괄대응반, 상황관리반, 의료방역반 등 5개 반 33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제과를 중심으로 방역대책상황실과 총괄대응반을 운영하고 종합상황조, 예찰조, 방역지원조 등 5개 분임조를 통해 60호의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닭 1만5937 마리를 대상으로 방역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25일까지 시행 중인 살아있는 가금류 유통 전면금지와 함께 가축거래상인 등 외부인 농가 출입금지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예찰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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