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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스마트교육 이용절차 안내.(사진=동두천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제 민방위 교육도 비대면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앞서 코로나19로 중단된 올해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스마트교육으로 대체해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교육은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연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연 1시간 비상소집훈련으로 실시해왔다.
이번에 교육과정이 비대면 스마트교육으로 대체됨에 따라 동두천시 소속 민방위대원 및 대장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PC·스마트폰으로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1시간 과정의 교육을 수강해야 하며, 동영상 시청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맞히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동두천시 스마트민방위교육 대상은 1~4년차 민방위대원,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민방위대장(지역대‧직장대) 등 4,700여 명이다.
동두천시는 사이버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서면교육을 신청하고, 교재 수령 후 30일 이내에 과제물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에 따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2020년도 헌혈증서를 제출할 경우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방위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스마트민방위교육 실시를 통해 민방위대원의 재난 대응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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