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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활동을 펼치는 전북 부안의 고등학생들이 청와대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8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여자고등학교 학생자치조직 ‘지구지킴이 다시씀’ 팀이 지난 3일 청와대를 방문해 박미자 기후환경비서관과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박미자 기후환경비서관은 기후위기 현황과 대내·외 여건 및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 남아있는 과제와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나 친환경차 보급 확산 등 정부의 역할과 ESG 경영이나 한국형 RE100 등 기업들의 참여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김해강 학생은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우리나라의 정책에 대해 새롭게 이해할 수 있어서 매우 소중했던 경험이었다”며 “탄소중립 정책이 지구를 지키는 일일 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성장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했다.
최주아 학생은 “우리나라가 탄소중립을 위해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닥쳐 올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해서도 깊이 깨닫게 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환경을 위하는 일들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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