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최원만 기자]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는 29일 반정2통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84)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정(情)담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주관이 돼 3개 단체 회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어르신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방 1칸에 전기 및 전등 설치, 도배, 장판 교체, 주변 환경정리를 했다.
어르신은 “지난 겨울 추위로 얼굴에 동상이 걸릴 만큼 벌벌 떨었다”며“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미옥 진안동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동네복지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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