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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의성군 로고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도시민들이 보다 농촌을 가까이하고 여행하고 싶은 곳으로의 농촌을 만들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에 의성군이 선정됐다.
‘2020년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은 시군이 지역의 농촌관광 운영주체들과 연계해 특색 있는 농촌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 관광 · 음식 · 숙박이 어우러진 체류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개 시·도 12개 시군에서 신청해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충북 제천시 · 충남 서천군 · 전북 김제시 · 전남 곡성군 최종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비 3억6천만 원을 지원받아 체류형 여행상품을 개발·운영 및 홍보 등을 하게 된다.
의성군은 “볼수록 매력적인 의성 올來”라는 브랜드명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전통수리농업시스템) · 찾아가는 양조장(한국애플리즈) · 농촌체험휴양마을(만경촌 외 3개소) · 6차 인증사업장(지당들 외 14개소) 등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문화 · 역사 · 공익적 가치를 농촌 관광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역의 관광자원인 조문국 박물관 · 금성산 고분군 · 고운사 · 의성전통시장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홍보에 집중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에 선정된 고령군은 3년 동안 대가야 문화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탐방 · 가야금 체험 · 전통엿 만들기 등의 농촌체험 관광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2천6백 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이뤘다.
문경시는 2018년에 선정돼 문경새재 트레킹 · 오미자 와인 · 도시락버스킹 등의 농촌체험 관광 상품이 현재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촌의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하겠다”면서 “지역 농촌자원을 융합한 농촌관광 상품의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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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 선정 시군 현황. (자료=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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