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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체험학습인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우리고장 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은 면천읍성.(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을 알리는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22일 당진시에 따르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당진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체험학습인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우리고장 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인문 체험학습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당진시와 한서대가 진행하고 있는 ‘이용후생의 인문도시 당진, 신북학파 인문나루’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당진의 다양한 면모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학습으로 보여줘 역사의식을 갖춘 미래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당진시와 한서대 인문도시사업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현장체험에서는 당진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면천읍성과 면천향교, 영탑사, 안섬 풍어굿전시관, 충장사, 복지겸 사당, 창의사, 면천 항일기념탑 등을 답사한다. 교실에서 진행되는 실내 이론수업은 당진의 지리와 설화, 풍숩, 인물, 무형문화유산, 만세운동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밖에 당진문화지도 그리기, 팝업북 만들기, 인물카드 만들기, 항일신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4월 초까지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학급별로 신청 받아 역사강사 집단이 담임교사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학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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