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서비스 연계 등 인정
![]() |
| ▲ 대전시는 국가 인정 우수 스마트도시에 2회 연속 선정됐다.(사진=대전시) |
[세계로컬타임즈 민순혜 기자] 대전시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회 연속 스마트도시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인증서와 동판을 받았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스마트도시 기반 및 추진체계, 스마트기술 및 데이터 활용 능력 등 스마트 추진 역량을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됐다. 올해 인증 공모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분야로 구분해 총 30개 도시가 참여했다. 6월말 지자체 제안서를 접수받고 서면 평가, 현장 실사 등 엄격한 검증을 거쳐 진행됐다.
대도시 부문은 대전, 대구, 서울, 부천, 안양 등 5곳이, 중소도시 부문에서는 서울 강남구, 구로구, 성동구 등 3곳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대전시는 대덕특구 및 출연연과 협력해 스마트기술을 도시문제 해결에 활용하고, 사물인터넷센서를 활용한 전기화재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등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광역 도시통합운영센터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제5회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해 스마트챌린시 사업 등 스마트도시 기술을 타지자체와 공유하고 대전형 스마트도시 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려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기술협력 등을 통해 기반을 만들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도시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도시 및 서비스 수준을 더욱 발전시켜 대전시의 특화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2021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급사업과 스마트 챌린지 사업에 적극 참여한 지자체들이 이번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정부의 스마트시티 지원 사업들이 국내 스마트도시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