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기능 생활밀착형 녹색 공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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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는 G&B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 이용객과 오가는 시민들이 많은 의정부시청 앞 버스 정류장을 뉴딜 인력과 함께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버스 이용객과 시민들이 의정부시청 앞 버스 정류장을 시골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버스정류장은 도로변 차량 매연 등 미세먼지 발생량이 많아 환경이 열악한 곳 중 하나다.
이러한 버스정류장 주변 공간에 생화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의 전통적 특징인 기와·물레방아·지게로 독특함을 더했다.
고향의 감성을 가슴으로 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로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잠시라도 힐링할 수 있는 다기능 생활밀착형 녹색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삭막할 수 있는 도시에서 느끼는 고향 풍경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향후 시 전역의 버스 정류장에 확대 설치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의 색을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속적으로 G&B 사업을 추진하면서 생활 곳곳에 아름다운 자연과 행복한 휴식의 공간을 확대 추진하는 등 시민이 더욱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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