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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월미공원 양진당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 월미공원 양진당에서 언제든지 전통의상 체험해 보세요."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양진당에서 진행하는 전통의상 체험 행사를 자원봉사자에서 전문 도우미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 동안은 자원봉사자로 운영하면서 이용객이 많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히려 이용이 어려웠던 것을 이번에 전통의상 체험 도우미를 직접 채용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고유의 전통한복 입어보기 체험은 월미공원내 양진당, 월미문화관(전통문화체험실, 궁중문화체험실) 등 3곳에서 성인용 한복 32벌, 유치원생용 5벌을 준비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월미공원 내 한복입어보기 무료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와 인천의 월미공원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며 “전통정원과 전망대를 둘러보고 가족 간 또는 연인 간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미공원은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외 관광객 230만명(내국인210만명 외국인20만명)이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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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월미공원 양진당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통한복을 입고 즐거워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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