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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시청 전경. (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
[세계로컬타임즈 김한식 기자] 파주시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사업에 모두 481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
파주시는 지난 5월 10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무기 연기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어려웠다. 하지만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전년도 제안사업 보다 9.6%가 증가한 결과를 보였다.
이번 공모에는 도로·하천 등 기반시설 사업이 403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나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개선,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기타 사업제안이 78건으로지난 해에 비해 생활환경 분야 사업 비중이 늘어났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예산협의회 심사를 통해 예산편성안이 결정되면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부터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공모사업 외에 부서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에 주민참여예산을 지원하는 일반참여예산과 읍면동 자치계획형 사업을 시범도입해 예산편성의 다양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적극 호응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주민참여예산 도입 10년을 맞아 주민참여예산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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