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화한강공원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 완료
폭 6m 자전거도로·보행로 만들고 자전거쉼터 새롭게 조성
 |
| ▲ 구조개선공사 위치도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양화한강공원 성산대교 남단~선유교 구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공사를 완료하고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한강공원 주차장 진출입로와 자전거도로가 맞물려 병목현상과 사고 우려가 지속 발생한 곳으로, 기존 도로를 대체하는 새로운 보행로와 자전거도로를 만들어 안전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개통하는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는 폭 6m에 길이 767m로, 한강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탁 트인 시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간 내 편의점(양화3호점) 앞에 자전거 이용자가 휴식을 취하고 재정비 할 수 있도록 식수대, 벤치, 자전거 거치대 등이 갖춰진 자전거쉼터도 조성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