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화음(協和音)
시인 신현복
덜컹덜컹 덜커덩 덜커덩
철교를 건너가는 밤국철 소리가 듣기 좋다
마찰음이 아니라 협화음이다
나도 저리 덜컹덜컹 덜커덩 덜커덩, 너라는
철교를 건너가고 있구나
한 생을 무사히 건너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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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화음(協和音) : 둘 이상의 음이 같이 울릴 때 잘 어울려서 듣기에 좋음.
어울림의 정도에 따라서 안전 어울림음과 불완전 어울림음으로 나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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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1964년 충남 당진生 ‘문학.선’ 2005년 하반기호 등단 시집 ‘동미집’ 2009년, ‘호수의 중심’ 2017년 다시올, ‘그쯤에서 눕길 잘했다’ 2020년 시산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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