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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유천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업비 900만 원을 전액 지원받아 운영되며 10일부터 익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강좌는 전북도 생태 문명 자문위원장인 신정일 강사와 함께 ‘호남평야의 젖줄, 금강과 만경강의 생태문명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7월까지 총 10회로 운영된다.
익산을 흐르는 금강과 만경강의 생태와 환경, 문학과 역사의 눈으로 본 생태와 환경 등 8차시의 강연과 곡성 침곡습지와 섬진강을 직접 탐방하는 답사 프로그램, 익산의 생태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후속 모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유천도서관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 ‘작은 과학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희귀 과학표본을 관람할 수 있는 ‘도서관 속 작은 과학관’을 전시·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환경 특화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문학 강의와 작은 과학관 전시를 통해 자연과 환경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보고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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