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진시는 최적의 농토를 위해 농업인들에게 논 물 가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은 당진시청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충남 당진시는 최적의 농토를 만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논 물 가두기의 실천을 지역 농가에 당부했다.
7일 당진시에 따르면 논물을 가두고 겨울철에 담수관리를 하면 가을걷이 이후 남아 있던 볏짚이 쉽게 썩고, 병해충과 잡초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간척지의 경우 논물 가두기를 통해 토지의 염분 농도를 낮출 수 있어 염해 피해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이에 당진시는 지역농가에서 논물 가두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당시 3,000여명의 농업인에게 논물 가두기와 볏짚시용 효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역 내 주요 들녘과 간척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봄 가뭄에 대비한 논물 가두기 홍보와 현장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최적의 농토를 만들어 고품질 해나루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논 물 가두기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다양한 장점이 있는 만큼 많은 농가에서 논물 가두기를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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