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장 12월 21일~내년 2월12일
뚝섬·잠원한강공원 눈썰매장 12월 23일~내년 2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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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이트 장 주간 조감도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별 이용료는 1,000원으로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고 필요시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보관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2배로 증원하고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며,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을 통해 안전한 이용을 도모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정기적 방역을 실시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운영되는 야외 스케이트장인 만큼,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들의 이동시간을 고려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 및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으로 운영 중단 시 강습자 및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고 현장에서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을 통해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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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공원 눈썰매장 (사진=서울시) |
또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뚝섬·잠원한강공원 수영장에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 휴무일 없이 매일 운영된다. 단,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또한, 6세 미만인 아동을 위한 소형 슬로프와 일반 대형 슬로프로 구분해 운영하며, 눈 놀이동산 등 놀이시설도 마련된다.
한강공원 눈썰매장 입장권은 6,000원이며, 현장에 마련된 기타 놀이시설 및 체험활동은 별도 이용 요금(4,000~6,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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