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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러노비타가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를 후원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콜러노비타>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 후원에 나선다.
장애인 생활체육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NPO) '꿈꾸는 거북이'가 주최하는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교류증진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를 가진 청소년 및 청년층의 생활 체육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25일 콜러노비타에 따르면 장애인의 건강한 삶 지원을 통해 꿈꾸는 거북이가 지향하는 바가 부합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
특히 콜러노비타는 전세계 콜러 사가 동시에 참여하는 글로벌 브랜드 콜러(KOHLER)의 'Run for Clarity'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거북이 한강 레이스 후원에 나설 예정이다.
Run for Clarity는 지구를 한 바퀴 돌았을 때의 거리인 4만75km를 완주 시 전세계 빈곤 지역 국가에 정수기 5000개를 전달하는 행사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 없이 하나가 될 수 있는 뜻 깊은 취지의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장애인 청소년과 청년은 물론 빈곤 국가 국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2017 거북이 한강 레이스는 6월 17일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되며 6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종목은 5km코스와 10km코스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콜러노비타 공식 페이스북과 '꿈꾸는 거북이' 홈페이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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