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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티투어 1만명째 탑승객인 신종환씨가 상품권을 받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티투어 탑승객은 지난 16일 현재 1만1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운영 17년 만에 한 해 이용객 1만 명이 초과된 사실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남은 기간은 물론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객 확보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티투어 한 해 이용객 1만 번째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시행해 이용객의 기쁨과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1만 명째 탑승객의 행운은 경기도 파주에서 온 신종환(24, 회사원)에게 돌아갔다.
신 씨는 “대전이 교통도 편리하고 시티투어 시스템이 잘 돼있어 대전을 방문할 때마다 탑승했는데 오늘은 출장차 방문했는데 행운이 돌아왔다"며 "1만 명 돌파를 축하하고 내년에도 기대가 크다”며 즐거워 했다.
신씨에게는 4인 가족 기준 30만 원 상당의 1박 2일 호텔 이용권, 창업 60주년을 맞은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 상품 쿠폰과 아쿠아월드 이용권 등 50여명에게 제공했다.
시는 탑승객 1만 명을 자축하고 내년 희망을 심기 위해 2016년 굿바이 투어로 오는 12월 31일, 토요일에는 공주, 부여와 계족산 코스 160명을 선착순 모집해 무료로 운행할 계획이다.
박성룡 시 관광진흥과장은 “대전 시티투어가 대전을 찾는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중부권 최대 명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도 시티투어 활성화를 위해 운영성과를 면밀하게 비교분석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시티투어 이미지 변화와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련된 시티투어버스 실내·외 디자인과 최신형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레일과 연계된 서비스를 구축, 전국 단위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는 시티투어의 운영노선을 새롭게 개편하고 부여와 공주를 잇는 백제문화유산권역과 청남대와 속리산을 연결한 충북권역과 세종시를 포함한 광역권 투어를 주말마다 운행하는 등 이용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대전 숙박 후 투어 이용객 시티투어 무료탑승 서비스와 각종 홍보물을 전국 단위 여행사와 대학교 등에 배포하는 등 시티투어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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