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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모집 홍보 포스터. (자료=경북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북도는 농촌 활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2020년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에 참여희망 청년을 추가 모집하고 청년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사업’은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청년들이 창농 초기에 겪는 경험부족에 따른 영농실패와 경제적 어려움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수 농업법인에 취업해 경제활동을 병행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농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청년들은 7월부터 2년 동안 월 2백만 원 내외의 임금과 함께 농업·농촌에 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농산업분야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전국의 만18세에서 만39세 이하의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미취업자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한 경우라면 누구든지신청이 가능하다.
농산업분야 근무기간 중에는 생산실무 · 사무관리 · 상품 및 기술개발 · 유통과 마케팅 · 경영 및 기획 등 농산업분야 전 단계에 걸쳐 실무를 익힐 수 있다. 아울러 창농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컨설팅, 교육도 함께 지원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경북도에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 18개소의 지역 우수 농업법인 현황을 참고한 후,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최근 청년들의 창농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영농정착에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면서 “월급받는 청년농부제와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해 청년 창농의 꿈을 경북도에서 안정적으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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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급받는 청년농부제에 참여한 청년이 농사 기술을 배우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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