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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인권 증진 토론회 홍보물.(사진=국가인권위 대구인권사무소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장애인 인권 확대를 전반적으로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는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공동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2주년과 장애인의 날 40주년을 기념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인권사무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오는 28일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장애당사자와 가족들이 직접 사례 발표를 통해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병 초기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차별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일들과 앞으로 발생할 곤란함에 대해 알린다.
또한 기관 관계자와 활동가들이 감염병 상황에서의 장애인권 보호와 관련한 정책대안을 발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발표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민호 팀장 · 달서구수어통역센터 장세일 통역사 · 함께하는 장애인부모회 전은애 회장이 장애인과 가족 당사자의 어려움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정책대안 마련에 대해서는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연희 사무국장 · 여기서함께센터 김정환 센터장 · 대구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근배 정책국장이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대구대학교 대학원 장애학과 이동석 교수가 맡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28일 오후 2시부터 ‘대구인권사무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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