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간 연장조치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간 연장조치에 따른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31일 부시장과 코로나19 관련 국·과장 및 권역동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다중이용시설 및 5인 이상 사적 모임 단속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세부 조정안을 반영한 시설별 점검 방법 및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일부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주요내용 및 방역조치 사항은 모임·행사에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지 및 설연휴 귀성·여행 자제, 고속도로 휴게소 취식 금지, 온라인 성묘 등 설 특별방역대책을 차질없이 시행한다.
공연장·영화관 좌석 간격은 동반자 외 두칸 띄우기로 변경하며,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실 운영금지에서 샤워실 운영을 허용하되 한 칸 띄우기 실시, 탈의실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강조한다.
실외겨울스포츠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조치를 해제하되, 이동량 감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중단 등 방역수칙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2주 연장 방역 대책으로 유흥시설 등 집합금지 시설 영업금지,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확인·점검, 시설 운영 중단 시간 준수 확인, 경찰 합동점검을 통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규제 강화 등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연장 방안과 관련해 “설 연휴 모임·이동 증가에 대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자생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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