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교체 비용 9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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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대기오염 방지시설 지원. (사진=경주시청)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주시는 24일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및 교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또한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저녹스버너,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받은 사업장은 해당 시설을 3년동안 의무 운영해야 한다.
지원희망 업체는 신청서와 방지시설 설치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24일까지 경주시청 환경과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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