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30자 이내 순수 창작 문구…15일까지 누구나 응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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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열린민원실 청사 외벽에 걸린 '경기희망글판' (사진=경기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경기도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열린민원실 청사 외벽에 ‘경기희망글판’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는 두 번째 게시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공모 주제는 ‘경기도민으로서의 자부심과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메시지를 1인당 2개까지 응모가 가능하다.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두 4개 작품을 선정한다.
발표는 5월 15일 예정이며,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3작품) 각 10만 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당선작은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6월부터 8월까지 ‘경기희망글판’에 게시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두 번째 도민 창작 공모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물리적 거리두기 등 소통 부족과 불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에 경기희망글판이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를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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