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자원봉사단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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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 '2018 함께해요 우리!' 자원봉사 행복운동회에서 20개 단체를 대표한 자원봉사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자원봉사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2018 함께해요 우리!' 자원봉사 행복운동회를 26일 한밭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복한 대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화합・나눔을 통한 안녕(安寧)한 사회 구축을 목표로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고 봉사단체와 수혜자간 만남과 나눔의 시간을 갖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20개 단체, 600명) 보다 늘어난 24개 자원봉사단체와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손수 점심도시락 만들기, 대상자 인솔(직접 모셔오기), 식사 후 손 마사지와 함께 대화하기, 레크레이션 및 게임 참여, 재능공연 관람, 사회문제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했다.
또 지역대학교와 기업 등에서 재능공연과 의료지원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수혜자간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건전사회를 형성하고 시민행복 키움의 초석을 다지는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어려움 속에 자원봉사에 나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대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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