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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포교 장병이 일과 후 휴대폰 사용 관련 모범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방포교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공군 방공포병학교(이하 방포교)가 병영문화혁신의 일환으로 시행된 평일 외출제도 및 일과 후 휴대폰 사용과 관련 한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올바른 병영문화 구축을 위한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회는 먼저 새로 시행된 제도를 활용한 대대‧생활관 별 대표 병사들의 성공 사례가 발표되고, 이 내용을 주제로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병영문화 구축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표에서 호응을 많이 얻은 사례는 외출‧휴대폰 사용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휴대폰 사용으로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한 한 병사의 사연과 중학시절 야구선수 생활 중 다친 후유증 치료에 평일외출 제도를 활용하여 건강을 회복한 병사의 사례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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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포교 으뜸병사가 휴대폰 사용과 주중 외출 모범 및 보완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방포교제공) |
이 외에도 다양하고 성공적인 경험 사례가 소개돼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방포교 으뜸병사는 “변화한 제도 덕분에 장병 소통이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 자기계발의 기회가 대폭 확대됐다”며, “주어진 혜택에 매순간 감사하며 운용규칙을 준수해 부대와 군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다.
방포교 학교장 김기원 대령(공36기)은 “최근 평일외출‧휴대폰 사용제도 시행에 따라 군기강 저하를 우려하는 일부 시각이 있으나, 병영에서의 활용 실태를 확보해보니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이 드러났다”며, “사회 발전에 맞춰 병영문화를 적극 선도해 든든하고 믿음직한 부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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