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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세무사가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 동구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장선영 기자] 인천 동구는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인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은 마을세무사 제도는 동구 지역 세무사 3명(서두범, 김창수, 배호식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주민들이 무료로 세금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동구에서는 더 많은 주민들의 마을세무사 제도를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나눔장터 행사장 상담부스 설치 등)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연간 113건의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세무사 상담비용이 부담스러워 제대로 상담을 받지 못한 구민들에게 이 제도가 문제 해결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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